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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하러온 오월이도 창밖만 바라봅니다.

나가서 신나게 뛰어놀고 싶나봐요^^

오월아... 그만 바라보고

우리 이제 미용하러 들어갈까?

오늘은 가야금 수업이 있는날이에요.

늘 일찍 출근하는 젠틀독 멍스타들이지만,

수업 후 저와의 산책을 즐기기 위해

가을이는 홀로 남겨졌어요^^

가야금에 급급.... 관심을 보이는 가을이입니다.

킁킁... 킁킁.....

열심히 카펫위를 탐험하고 있는 가을이에요.

이젠 수업시간이 다 되어갑니다.

가야금 수업 받으시는 분도 오셔서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이 울립니다.

가을이... 뭔가 느끼는듯 하죠?

가야금을 좀 가르쳐볼까요?

ㅋㅋㅋ

가야금 앞에서 음악에 심취한듯한 가을이에요.

가을이한테 가야금 가르쳐주는거... 한번 시도해볼까요?

제가 가야금 강사이니..... 레슨비는 평생 무료^^

몽실이는 한복을 입고 아장아장~~

아... 정말 귀엽습니다^^

가을이도 함께 나왔어요.

걷도 싶을때만 걷는 조금은 느릿한 몽실이~

캥거루인줄 가끔 착각하게 만드는 에너자이저 가을이~

두녀석들과의 산책이 즐거운 시간입니다.

산책을 마치고 젠틀독으로 돌아가기 위한 마지막 신호등.

가을이는 오늘도 얌전히 신호등 앞에 앉습니다.

기다릴줄 알고, 하지말아야할것들을 구분할줄 아는 가을이.

이런 가을이의 모습이 대견스럽고,

마냥 사랑스럽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돌아온 몽실이.

세상 피곤한듯.... 골아 떨어진 몽실이 입니다.

ㅋㅋㅋㅋ

어릴적부터 함께 자란 몽실이와 몽순이.

다정하게 커가는 모습

잘때도 늘 이렇게 함께 있는 모습

이런 모습을 보며 지내는 오늘이

참 행복합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젠틀독 멍스타들도

모두 산타복으로 갈아입고 있었는데요.

송년모임에 함께 온 아이들도 모두 산타복이었어요.

모두가 빨강옷들^^

간식... 아이들 집중시키는데 아주 아주 효과적이죠^^

간식놀이가 시작됩니다~~

너무 예쁘죠?

코카스파니엘 초양이에요.

양군이라고 부르죠^^

16살 어르신 신비입니다.

양손에 쏘옥~~ 들어오는 인형같은 아기에요.

아이.. 어르신이에요^^

초양이와 같은집에 살고 있는 초원이에요.

초양이 공을 탐내고 있는 가을이에요.

아직 유치가 다 빠지지 않은 9개월 아기 가을이는

입에 들어가는건 뭐든 아그작 아그작.... 씹고 보는데요.

가을이에게 신상 장난감을 사줘야할것 같아요^^

혓바닥 살짝.... 내밀고 있는 가을이.

가을이의 이 모습이 사람 심장을 녹아들게 합니다.

아... 정말 어쩜 이리 예쁠까요?

똘망 똘망 밤이에요.

밤이도 간식앞에서 눈이 더 커지는데요?

역쉬~~ 간식의 힘이란....^^

에궁... 친구들과 좀 같이 놀면 좋으련만 초코는 방석에 콕....!!

ㅠ.ㅠ

헉... 간식앞에서 두발로 서는 묘기를 부리는 가을이^^

하늘에서 간식이 내려옵니다~

아이들 아주 신났습니다^^

같은 코카스파니엘 초양이와 가을이.

코카는 정말 사랑인것 같아요.

즐거웠던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늦게까지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연말을 맞이하고,

몇일전의 시간들을 지금은 지난간 추억으로 얘기하게 됩니다.

연말을 더욱 바쁘게 만들어준 아이들,

그래서 더욱 행복하게 2017년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지난 한해 젠틀독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젠틀독의 멍스타들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그 감사한 마음 2018년 더욱 큰 사랑으로 보답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